연준리(FRB)가 27일 공개한 지난 10월 1일부터 31일 사이 열린 재할인율 결정 의사록에 따르면, 지역 연방은행들은 재할인율 인하 여부에 대해 의견이 반반으로 엇갈렸다.
12개 지역 연방은행들 중 절반 만이 재할인율을 낮추자는데 동의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이들은 재할인율을 선제적으로 인하하자는 입장이었으며, 이는 주택경기 조정 압력이 강화되면서 앞으로 소비지출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가 더욱 우려된다"는 태도를 보였다.
또한 금리인하에 동의한 연방은행 이사들은 "금융시장의 여건이 개선되기는 했지만, 정상화되지는 못한 것으로 평가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는 10월말까지 리치몬드, 애틀랜타, 시카고, 세인트루이스 그리고 샌프란시스코 등 5개 은행이 금리인하 결정을 내렸고, 10월 30일에 뉴욕 연방준비은행도 역시 금리인하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재할인율을 5.25%에 동결하자는 연방은행들의 경우 "특히 주택부문을 중심으로 실물경제 하방위험은 여전하지만, 현재 나오고 있는 거지시표가 전반적으로 양호하고 금융시장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
이들은 경제가 완만하게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며 최근 인플레이션 압력도 완만하다고 보고 "당분간 금리를 동결하고서 앞으로 나올 지표를 보고서 성장과 물가 위험을 판단하자"는 입장을 채택했다.
금리인하에 반대한 지역은 필라델피아, 미네아폴리스, 보스턴, 클리브랜드, 캔자스시티, 댈러스 등 6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