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왑시장 안정과 더불어 국내 증시도 미국발 훈풍으로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전반에는 달러/원의 방향성을 아래쪽으로 보는 분위기가 역력하다.
(이 기사는 26일 오전 11시 20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1분 현재 928.90/929.10원 선에서 호가되며 전날보다 1.70/50원 하락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선물 12월물은 926.60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930.00원으로 전날과 비교해 0.60원 하락 출발한 후 하락폭을 다소 넓히며 927.90원까지 내려서며 장중저점을 형성했고 장중고점은 시가인 93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928원선을 유지하는 선에서 상하 등락폭만 소폭 조정되고 있다.
그동안 환율 변동의 주요인으로 꼽히며 불안감을 야기하기도 했던 스왑시장은 다소 안정을 찾으며 이틀간 100bp이상 스왑베이시스를 축소했다.
아직 완전한 스왑시장의 안정이라고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아직까지 달러화 공급에는 긍정적인 작용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 또한 1800선을 무난히 회복하며 50포인트 이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달러/원의 하락 안정 요인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
외국인은 주식 매도세를 한풀 꺾어 현재까지 코스피에서만 1100억원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특별한 재료는 없는 가운데 수급이 장을 이끌고 있다고 보면서 전반적인 시장 안정이 달러/원의 하락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또한 930원 회복은 좀 어렵다고 보면서 920원 중후반 움직임을 점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국내 증시의 상승이 달러/원의 하락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증시가 기술적 반등인지 상승추세로의 전환인지는 알 수 없어 좀 더 지켜볼 필요는 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 다른 딜러는 “주식 오르고 스왑시장이 다소 안정되고 있고 월말네고도 좀 나오고 있어 전반적으로 하락 분위기”라며 “930원 회복은 좀 어렵고 927원에서 930원선에서의 움직임을 예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