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근로감사의날을 맞아 휴장한 가운데, 한국 대만 호주 증시가 하락한 반면, 홍콩 중국 싱가포르 기타 군소 증시는 상승했다.
이날도 미국 경제 및 신용시장 전망이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금융업종주가 약세를 보였으며, 홍콩과 중국 증시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최근 바닥에서 벗어났다.
전날 미국 증시가 추수감사절로 쉬었고, 일본시장도 열리지 않았기 때문에 지역증시 전체를 이끌만한 구체적인 재료는 나오지 못했고 거래도 제한적이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4,888.77 (22일 종가, 휴장)
- 토픽스 : 1,437.38 (22일 종가, 휴장)
- 가권 : 8,342.20 (-157.17, -1.85%)
- 상하이종합 : 5032.13 (+47.97, +0.97%)
- 상하이B : 335.52 (-2.62, -0.77%)
- 호주 : 6,392.40 (-2.70, -0.04%)
- 항셍 : 26,587.49* (+582.57, +2.24%) *3시 현재가 (현지시각)
23일 항셍지수는 연일 급락 이후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강한 반등 흐름을 보였다.
오전 중 310포인트, 1.2% 오른 2만 6315로 거래를 마감했던 항셍지수는 오후들어 다시 2% 강세를 보였다.
H주 지수는 장 초반 1만 6000선을 회복하는 강한 상승세를 보인 뒤 오전장 마감 시점에는 상승 폭을 모두 반납했으나, 오후들어 다시 1% 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주식시장의 신(神)으로 불리는 리샤오키 핸더슨랜드 회장이 100억 홍콩 달러를 투자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 2만 6000선이 조정의 바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됐다.
전날 지수 5000선이 붕괴된 상하이종합주가는 이날도 추가 하락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대형주를 중심으로 하루만에 지수 5000선을 회복했다.
시장은 여전히 긴축정책이 지속될 것이란 부담을 가진 상황이지만, 중국철도그룹 공모로 쏠렸던 자금이 다음 주 다시 시장으로 유입되면 유동성이 개선될 것이란 기대가 작동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장중 중국 증시 하락 영향을 받으면서 8342로 마감, 전일대비 1.85%나 하락했다.
한편 호주 증시는 연일 하락세가 이어진 뒤 주춤했다. 올오디너리지수는 주말 총선을 앞두고 약보합 마감했다. 여론조사에서는 노동당이 집권여당을 누르고 승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중이다.
우리시간 오후 4시 현재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지수(STI)는 16포인트, 0.48% 오른 3328에 거래가 진행 중이며, 인도 센섹스(Sensex)는 314.82포인트, 1.7% 오른 2만 6584를 나타냈다.
필리핀 증시가 0.45% 오르며 거래를 마감했다. 인도네시아 증시는 0.2% 가량, 태국 증시도 같은 폭 상승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