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한 선물 12월물은 금일도 추가하락이 예상되며, 일단 갭으로 급락한 뒤 바닥을 찾는 모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시장의 매수세는 아직 미흡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반등에너지는 시원찮을 전망이다.
21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8.50포인트 3.59% 하락한 228.2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일단 기술적으로는 금일 선물지수가 추가 하락한 뒤 등락을 거듭하며 점차 바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전일의 큰 폭 하락은 외국인들의 매도세에 개인들이 동참했고 이를 기관이 방관하면서 확대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한편 금일 새벽끝난 美증시는 1.62% 하락하며 신저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中 증시는 바닥을 만들어가고 있어 아직 하루 정도의 여유는 있는 모습이다.
현 시점은 특별한 장세전망도 투자전략도 무의미한 상황이다.
다만 하락의 깊이는 예상보다 클 것으로 보이며 이날도 전일의 하락폭에 거의 육박하는 크기의 갭하락이나 음봉을 만든 뒤 반등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대우증권 심상범 애널리스트는 "추가 하락도 가능하지만 속도는 줄어들 듯하다"며 "전일 같은 외국인 및 개인 동반 순매도는 연속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차익 프로그램 매도 폭발로 기술적 최종 방어선 붕괴됐다"며 "그 원인은 외국인 개인 연합군의 순매도로 베이시스가 급락하고 차익 프로그램 매도가 폭발하면서 매수세가 실종됐다"고 밝혔다.
현 장세 분위기에 대해 심 애널리스트는 "시장 반등 기대감이 무너졌기 때문에 급락이 나온 것"이라며 "또한 그 주체는 외국인이 아니라 개인 투기세력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흐름에 대해 심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개인 동반 순매도는 단발적으로만 가능할 것"이라며 "순매도가 이어질 가능성은 있지만 연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지적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차익 프로그램 순매도 여력은 아직도 충분하다"며 "베이시스가 추가로 하락하지 않는 한 등락을 반복하며 하락의 강도는 약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