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은 "네이벌 아키텍트는 당해년도에 전 세계에서 건조된 선박 중 기존 선박과의 차별 성, 효율성, 디자인, 선주 선호도 등을 따져 최우수 선박을 발표한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선정된 쇄빙유조선은 결빙해역에서 고립될 경우 추진기를 180도 돌려 나올 수 있는 전후진 양방향 유조선이다. 특히 연간 최저 기온의 북극 지역을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어 동일 규모의 일반 유조선에 비해 선가가 3배 이상 높다.
또 극지용 드릴십은 바다 위에서 해저 11km 까지 파내려 갈수 있으며 16m의 파고와 초속 41m의 강풍 속에서도 작업이 가능하다. 척당 선가 6억달러를 육박, 계약 착수금이 다른 선종에 비해 월등히 높아 한국조선업계의 신성장 엔진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밖에 지난달 카타르로 인도된 21만7천㎥급 LNG선은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건조된 LNG선 중 적재용량이 가장 큰 선박이다.
삼성중공업은 이와함께 초대형컨테이너선과 내빙선, 중형 LNG선 등이 조선해운 전문지인 미국의 마리타임리포트(Maritime Reporter)와 마린로그(Marine Log)로부터 올해의 최우수 선박으로 지정됐다고 덧붙였다.
김징완사장은 "중국, 일본의 조선업체들과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이 보편화된 유조선, 벌크선 보다는 쇄빙유조선, LNG선, 원유시추선, 초대형컨테이너선, 크루즈선 등에 대한 연구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