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19일 중국 광저우(廣州) 국제회의 전람 중심에서 열린 '2007 광저우 국제 자동차 공업 전람회(The 5th 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에서 중국형 '쎄라토'를 처음 공개했다.
신형 '쎄라토'는 기존 중국형 쎄라토에 비해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에 보다 역동적인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후면부는 볼륨감을 높여 더욱 세련된 모습을 갖췄다.
지난 2005년 '싸이라투(賽拉图,Sailatu)'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첫 선을 보인 '쎄라토'는 출시 이후 지난 달까지 14만7000여대가 판매되며 중국에서 기아차 브랜드를 대표하는 '베스트 셀링 카'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 중국합작법인 둥펑위에다기아(東風悅達起亞)의 이종승 이사는 "기아차는 올해 프라이드, 스포티지에 이어 신형 쎄라토까지 중국 내 대표 자동차메이커로 거듭나게 됐다"며 "신형 쎄라토의 런칭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중국 고객들이 품격 있는 자동차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신형 쎄라토가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통해 구현된 안정된 품질력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 준중형차 시장에서 주목 받는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행사에서 기아차 수출3실장 김건희 이사는 "내년 1월 국내 출시될 대형 프리미엄 SUV 신차 '모하비(Mohave, 수출명: Borrego)'는 '覇锐(barui)'라는 이름으로 내년 상반기 중 중국 시장에 출시해 중국 SUV 시장을 강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슬로바키아 공장에서 생산해 내년부터 판매에 들어갈 예정인 3도어 해치백 '프로씨드(pro_cee’d)'를 이번 모터쇼에 선보여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로서 기아차의 활약상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중국 내 기아차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