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애널리스트는 "또한 IPTV 관련 법안이 정기 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추가 자금 투입이라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나TV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으로 선회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적정주가 1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적정주가 1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만4000원, 투자의견 매수로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분석을 재개한다. 이 보고서의 투자의견은 하나로텔레콤이 SKT에 인수되는 것을 전제로 한 것이다. 새로운 자금의 수혈, 강한 브랜드 인지도, SK 계열사로의 매출처 확대로 하나로텔레콤은 새로운 성장 엔진을 달게 될 것이다. 2008년, 2009년 매출 성장률은 각각 9.8%, 14.5%에 달하고, 영업이익 증가율은 각각 58.6%, 62.3%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SKT의 유선통신사업 진출에 대한 의지가 강하고, 통신-방송 융합이라는 흐름 속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하나로는 SKT의 핵심 계열사로서 장기적인 valuation 상승이 기대된다. 하나로텔레콤의 적정주가 1만40000원은 WACC 9.3%, 영구성장률 2.0%의 DCF를 이용하여 산출되었다.
◆SK텔레콤의 핵심계열사로서 장기적인 valuation 상승이 이루어질 전망 SK텔레콤은 이미 시장점유율 50.5%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요금인하 압력을 감안할 때 공격적인 영업에 의한 큰 폭의 실적 개선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하나로텔레콤은 초고속인터넷과 전화부문에서 각각 25.3%, 8.4%의 점유율에 그치고 있어 추가적인 매출 확대 여력이 있고, SKT도 여기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하나로텔레콤의 실적은 지금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큰 폭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라 하나로텔레콤의 valuation은 장기적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하나TV, 행복 날개를 달다
우리는 빠른 가입자 증가에도 불구하고 1) 하나TV 관련 손실이 크게 확대되고 있고 2) 법제화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VOD만으로는 틈새시장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하나TV 사업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일어난 두 가지 중요한 변화로 인해서 하나TV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으로 선회하였다. 예상과는 달리 IPTV 관련 법안이 정기 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SKT의 경영 참여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규모 누적손실과 추가 자금 투입이라는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그 동안 IHQ 서울음반 YTN미디어 등에 대한 투자로 확보된 콘텐츠는 가입자 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우리는 하나TV 가입자가 2008년 133만명, 2009년 194만명에 이르고, 관련 매출은 각각 1566억원, 311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