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지수의 모양새로 볼 때 큰 폭의 하락세는 점차 진정되는 듯한 모습이다. 또 미국이나 중국시장의 반등을 틈타 추가 상승의 가능성도 노려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16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3.65포인트 1.47% 하락한 244.2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12%수준인 20만40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020계약 줄어든 8만8307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07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38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4699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도 5388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185계약 순매수, 기관은 4774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2805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3380억 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575억 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금일 오전 장 이후 지수는 크게 떨어졌다 점심시간을 지나며 반등해 낙폭을 거의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이로써 큰 폭의 급격한 하락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240~250포인트 대 사이에서의 박스권 흐름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김형도 애널리스트는 "지수가 박스 권에 갇혀있는 모습"이라며 "중국시장 등 해외 장세나 악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하락장에서도 최근 5일간 베이시스는 비교적 강한 모습을 유지했다"며 "미결제약정 수도 보통 지수하락시 증가하는 모습이었지만 최근에는 반대로 감소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또 "외국인 매도 우위 지속되고 있지만 완전한 매도편향은 아닐 것으로 본다"며 "반드시 비관적으로 볼 수는 없고 추가하락시 매수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향후 장세전망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특별한 시장 내에 컨센서스는 없지만 펀더멘털이 흔들리는 것은 아니다"라며 "시장 베이시스가 유지 내지 양호하게 상승된다면 재상승도 노려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