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경색 우려감이 또다시 국내증시를 강타하며 급락세가 이어지고 있고 미국은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감이 증폭되며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다시금 불거지고 있다.
(이 기사는 16일 오전 11시 30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된 바 있습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22분 현재 919.60/90원으로 전날보다 4.10/40원 상승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때 920.10원까지 오르며 장중고점을 형성했고 장중저점은 91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역외 NDF 시장에서의 급등 영향으로 919.80원으로 전날보다 4.30원 갭상승 출발한 달러/원은 920원대에서는 매물부담으로 돌파가 다소 힘겨워 보이나 꾸준히 920원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는 모습으로 보인다.
미국발 신용경색 우려감이 국내증시와 외환시장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미국 주요 IB들의 부실채권 상각 규모가 예상보다 클 수 있다는 전망이 대두되면서 미국발 신용경색 우려감이 글로벌 금융시장 수면위로 재차 떠오르고 있는 양상이다.
이로인해 엔캐리 트레이트 청상 움직임이 불거지고 있고 엔화는 글로벌 시장에서 강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역송금 수요는 금일도 대량으로 쏟아지고 있다. 현재까지 코스피에서만 2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팔자세가 지속되며 이번주 들어 2조원을 훨씬 넘기는 매도세 유지하고 있다.
시장참여자들은 달러/원이 920원대를 지속적으로 테스트하며 매물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역시 미국발 악재가 외환시장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역외가 달러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국내 증시가 1900원선을 하회하는 등의 급락세를 펼치고 있어 주가가 좀 빠진다면 920원 돌파가 가능할 것도 같다”면서 “그러나 업체 매물이 920원대 많이 몰려있어 돌파가 쉽지는 않아 보인다”고 전망했다.
선물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성과 신용경색 우려감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을 부추기고 있지만 업체매물로 920원 돌파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920원 중심의 등락이 거듭되는 하루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