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가 다시 동요하면서 캐리 청산 흐름이 전개되자 전날 뉴욕시장의 달러 및 엔화는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이 같은 흐름은 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세 속에 좀 더 지속되는 분위기다.
16일 12시 12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09.90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0.25엔 가량 하락했다.
유로/달러가 1.4612달러 선으로 여전히 하락 추세를 유지한 가운데, 유로/엔은 160.64엔으로 더 떨어졌다.
도쿄 시장 초반에는 110엔이 지지될 것이란 기대 속에 110엔 중반 선 위로 반등했던 달러/엔은, 이 선에서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증가하자 엔 매수세에 상당한 힘이 실렸다는 판단과 함께 추가적인 엔화 숏커버가 유발되자 110엔 아래로 떨어졌다.
아시아 주요증시가 미국 증시 하락을 따라 일제히 약세를 보인 것은 위험도피와 이에 따른 캐리 청산 움직임에 좀 더 힘을 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