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쇼핑 전문기업 위즈위드(대표 김종수, www.wizwid.com)가 해외 수입대행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된다.
김종수 위즈위드 대표(사진)는 15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해외 수입대행업체 최초로 코스닥 상장의 쾌거를 이뤄내 기쁘다"며 "국내와 해외를 연결하는 쇼핑 게이트웨이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위즈위드는 국내에 유통되지 않는 해외브랜드의 수입대행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회사로 현재 해외쇼핑몰 업계에서 시장점유율 48%를 점유하는 독보적인 업체.
위즈위드는 지난 2000년 8월 SK글로벌내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국제배송 대행서비스를 개시했고, 이후 2001년 해외쇼핑 전문사이트로 인터넷 쇼핑몰을 오픈하면서 독립 분사됐다.
김 대표는 상장 배경에 대해 "해외의 유명회사들과 같이 일하기 위해 상장을 추진하게 됐다"고 속내를 털어냈다. 그는 "위즈위드의 코스닥 상장은 해외진출에 대한 신뢰를 주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라며 "위즈위드 이름으로 갭(GAP)을 접촉하는데 5년이 걸렸고, 미국 온라인몰 블루플라이 접촉에는 14개월이 걸렸다. 상장사라는 명함이 해외 사업에 적지 않게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다.
김종수 대표는 현재는 아직 위즈위드의 성장기가 아니라고 한다. 올해 코스닥 상장까지 위즈위드의 성장기를 위한 기반을 닦는 단계이고 2008년부터 성장기에 돌입할 것이라고 한다.
현재 금융감독원에 전자금융업자로 등록돼 있어 소비자들의 물품 구매의 지급결제에 따른 안정성을 확보했고 미국 현지 안정적 물류운영과 처리를 위한 물류기지 확보에 이어 영국, 중국 등의 해외 물류기지 확보 등 성장기를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다져나가고 있다.
성장기를 위한 기반을 닦는 마지막 단계인 코스닥 상장만을 남겨둔 김 대표는 "업계 최초 코스닥 상장인 만큼 해외수입대행업계의 성장기반을 충실히 닦아 국내와 해외를 연결하는 쇼핑 gateway 역할을 충실히 해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위즈위드는 지난 2006년 말 기준 고객결제액 506억원을 기록했으며, 2007년 604억원, 당기순이익 36억을 예상하고 있다. 코스닥 상장일정은 11월 15일~16일 수요예측을 거쳐 12월 7일 상장할 예정이다. 회사의 공모가 밴드액은 주당 6500원~7500원(액면가 500원)이며, 상장 주관사는 굿모닝신한증권. 주요주주로는 아이에스이네트워크(31.3%), 한진(8.7%) 등이 있다.
한편 신영증권 신정연 연구원은 "국내에 없는 트렌디한 해외브랜드 소싱 전략으로 고소득층 고객의 충성도가 높은 기업"이라며 "이번 위즈위드의 밸류에이션은 시장 평균대비 20% 할증 수준이지만 크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다"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