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비투자 4/4분기엔 추세수준 회복할 것
- 대외변수는 예상보다 약화, 필요시 새로운 경제전망 제출
재정경제부는 소비와 수출이 견실해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4% 후반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경부는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올해 우리 경제는 당초 예상대로 상저하고의 성장흐름을 보이면서 당초 전망한 4.6% 보다 다소 높은 4% 후반의 성장세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재경부 조원동 차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설비투자는 다소 부진하지만 4/4분기에는 불규칙요인의 소멸, 선행지표 추이 등을 감안할 때 추세적인 수준(7~8%)으로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당초 내년도 5% 성장을 전제로 예산을 편성했다”며 “미국 경제의 침체, 중국 인플레이션,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 등 대외변수들이 당초 예상보다 악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따라서 “정부는 이러한 대외 위험요인들을 면밀히 관찰, 검토해 앞으로 내년도 경제운용방향에서 필요시 새로운 경제전망치를 제시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차관보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중소기업 투자에 대한 지원 노력을 강화해 투자활성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올해 고용 동향과 관련해서 조 차관보는 “10월 고용은 최근의 경기회복세를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라며 “연간으로는 전년비 29만명 내외로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차관보는 또한 국제 곡물 가격과 관련 “투기적 매입수요가 증가해 당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나 전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조 차관보는 내년 시행예정인 바젤Ⅱ협약과 관련 혁신형 중소기업에는 정책적 지원을 병행할 방침임을 확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