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되면서 반등폭이 확대되는 모습인 글로벌 달러화를 반영하면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전일 회복한 910원대 환율에 정착하는 모습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달러화의 반등과 엔화의 크로스 강세현상에 힘입어 912원대에서 역외시장을 마감한 1개월 NDF 환율을 감안할 때 910원대 중반으로의 진입도 가능한 상황이라 생각된다.
- 지난 이틀동안 있었던 글로벌 달러화의 반등은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부실
문제에서 비롯된 글로벌 투자환경의 불확실성이 달러화에 대한 이익실현성 숏커버 물량을 유발시켰기 때문이다.
- 글로벌 증시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이머징 마켓 증시가 급격하게 하향 조정되면서 이들 시장을 중심으로 차익을 실현한 자금들의 달러화 환전수요와 그와 더불어 나타난 엔캐리 포지션의 청산이 가져온 결과이기도 하다. 미국발 불안심리가 가라앉지 않고 있으며 중국을 중심으로 한 이머징 마켓 증시에 대한 불안감도 해소되지 않고 있는 최근의 흐름을 볼 때 이같은 현상은 좀더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글로벌 달러화의 상승과 엔캐리 포지션의 청산 과정에서 나타날 엔화의 반등과 함께 달러-원 환율도 당분간 오름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편 금일 발표 예정인 유로존의 ZEW 경기전망지수가 불확실성이 높아진 최근의 글로벌 경제환경을 반영하여 지난 8월 이후의 마이너스권을 유지했을 가능성이 높아 조정국면에 있는 유로화에 부담을 더하면서 미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수혜를 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 금일 예상 범위: 910.50 ~ 915.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