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급락은 지난 주말 미국증시의 급락에 이날 중국증시마저 동반 급락세를 보이면서 심리적인 불안감에 기인하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양경식 투자전략부장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급락에 따른 심리적인 불안감으로 중국 증시가 1시간만에 3% 가까이 급락하며 국내증시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부장은 "향후 불확실성에 기인한 매수공백이 상대적으로 컸던 것이 급락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급락에 기관은 향후 파급력에 촉각을 곧두세우며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투신운용 김재동 주식운용 본부장은 "수급이 좋았던 철강, 기계, 에너지 등 중국 관련주들을 중심으로 많이 빠지고 있다"며 "지금같은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들어갈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해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적으로 1900선이 무너질 수 있지만 지난 8월같은 급락은 없을 것으로 관측하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많이 빠진 소외종목에 대해서는 매수의견 전략도 요구되고 있다. 또한 1900선에서의 저가매수전략 시각도 제기되는 모습이다.
김 본부장은 "최근 상승장에서 상대적으로 많이 빠진 중소형주 종목에 대해서는 매도하지 말고 매수전략을 취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양 부장은 "급락장에서는 요인에 매몰되지 말고 냉정을 되찾을 필요가 있다"며 "1900선에서는 추격매도하기 보다는 점진적 매수기조로 전환할 수 타이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