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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도 금리하락..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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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통위가 있었던 시기였던 만큼 채권금리가 전후로 큰 차이를 보였다. 주초반 5.43%로 시작한 채권금리는 금통위 당일날 5.32%로 주중 금리 저점을 찍은 후 소폭 금리가 오른 5.34%에 마감됐다.

고점에 비해서는 0.09%포인트, 지난주말에 비해서는 0.08%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 기사는 11일 오후 7시 40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금통위가 있었던 만큼 지난 한 주가 금리 변동폭이 컸다. 금통위 당일 한국은행 총재가 물가우려보다는 경기 하방 리스크에 조금 더 초점을 두면서 채권금리는 금통위 전날보다 0.07%포인트가 떨어졌다.

이와 함께 글로벌 신용경색과 관련된 문제로 미국의 나스닥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국내 주가 종합지수도 2000선이 무너지며 1990선에 머무르자 채권시장은 내내 강세를 보였다.

무엇보다 외국인들이 장기물 위주의 채권 및 국채선물을 한주간 사들이면서 채권은 또다른 수급 변수로 강해졌던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주 채권금리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주가 및 국내주가와 외국인들의 채권 매수세를 주의 깊게 살펴보며 박스권 내에서 금리 하단을 탐색할 것 같다. 혹은 박스권 하단 탈피도 지켜볼 만 하겠다.

또 월요일에 있을 국고채 5년물 입찰도 역시 금리의 향방에 큰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은행채 발행 부담과 단기물과 장기물의 금리 스프레드 부담은 여전히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주 3년국고채금리는 5.25-5.41% 예상...매수세가 더 유효해 보인다.

뉴스핌이 채권전문가 10명을 대상으로 이번주 금리 전망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 평균 예상범위는 5.25-5.49%,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예상범위는 5.29-5.45%로 나타났다.

지난주말 종가(5.34%)와 비교할 때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예상범위는 위와 아래로 각각 0.09%포인트, 0.07%포인를 열어놓은 것이다.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예상범위는 지난주말 종가(5.38%)대비 아래로 0.09%포인트, 위로는 0.07%포인트 열어놓았다.

3년물과 5년물 모두 위보다는 아래로의 룸을 조금 더 열어놓음으로써 금리 하락 가능성을 시사함을 알 수 있다.

또한 금통위에서 한은 총재가 물가우려보다는 경기하방경직성에 초점을 맞춘 점과 미국 버냉키 의장이 경기둔화를 언급한 점은 당분간 채권에 우호적인 재료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 외국인 채권 매수로 장기물 강세...그러나 단기물은?

지난주의 강세는 뭐니뭐니해도 외국인들의 장기채 및 국채선물 매수에 있다고 하겠다.

이로 인해 채권 매수에 대해 우려를 표하던 채권 딜러들은 해외 매수세 증가로 채권시장에 활기가 돋는다는 평가까지 내놨다. 국채 이외에는 이렇다할 채권 매수가 없었던 상황에서 채권을 사들이는 외국인들의 활약이 우선은 반갑다는 반응이다.

중국이 외환보유를 다변화하면서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채권시장을 안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분석과 함께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국내 채권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는 전문가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모멘텀이 강해졌다는 평가이다.

또한 이런 강세로 매수가 더 우세하다는 분석도 뒤따랐다. 글로벌 신용경색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에 베팅을 하는 것 같다는 평가와 함께 CRS를 통해 자금을 조달해서 채권을 사는 것이 이득이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채권 매수는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다.

다만 여전히 단기물은 매수세가 덜하다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단기물 금리는 내려가지 못하게 되고 이런 상황에서는 장기물도 더 이상 강해질 수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단기물 금리가 함께 내려가야 전반적인 강세가 가능하다는 이야기이다.

3년만기 국고채금리가 CD금리보다 낮은 상황인 것도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 현재 5.35%인 CD금리보다 0.01%포인트 낮은 3년국고채 금리가 언제까지 내려갈 수 있겠냐는 판단에서다.

◆박스권 탈피 VS 레인지 지속.. 박스권 하단 탐색 예상

이번주 월요일에 예정된 국고5년물 입찰에 대한 부담으로 헤지매물이 나온 상황이지만 입찰은 채권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다만 지난주 막판 주말을 앞두고 물건을 정리한 세력에서 대기매수세가 나와 이번주 매수세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이 때문에 박스권 탈피 움직임도 일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글로벌 주식의 불안정성으로 국내주식마저 조정을 받는다면 박스권 탈피는 힘을 받을 수도 있다.

그러나 박스권이 탈피되더라도 은행채 부담, 장기물만의 강세 영향으로 다시 박스권으로 돌아와 이번주의 채권금리는 레인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이번주 채권금리는 박스권 하단을 탐색하는 흐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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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전 경기 폭염 취소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극한 폭염이 프로야구까지 멈춰 세웠다. 경기장 곳곳에서 온열질환 의심 환자가 발생하고 관중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응급 상황까지 벌어지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결국 리그를 일시 중단하고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KBO는 5일과 6일 예정됐던 2026 신한 SOL KBO리그 1군 전 경기와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취소된 경기는 잠실(NC-두산), 인천(LG-SSG), 대구(한화-삼성), 부산(키움-롯데), 광주(KT-KIA)에서 열릴 예정이던 5경기다. [서울=뉴스핌] 폭염 속 응원을 하고 있는 삼성 팬들. [사진 = 삼성 라이온즈] 2026.08.05 wcn05002@newspim.com KBO는 "최근 전국적인 폭염으로 관람객과 선수단의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라며 "6일 긴급 실행위원회를 열어 폭염 관련 리그 운영 방침과 안전 대책을 원점에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KBO 사무국을 비롯해 10개 구단 단장과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기준과 안전 대책을 전면 재검토할 계획이다. 당초 KBO는 전날 폭염 단계별 경기 운영 세칙을 새롭게 발표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면 경기를 정상 개최하고, 폭염경보가 내려질 경우 홈 구단 의견을 반영해 경기 시작 시간을 최대 1시간까지 늦출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상청이 올해 신설한 최고 단계인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되면 경기 당일 오후 1시 이전 취소를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폭염중대경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효된다. 이에 따라 전날 잠실 NC-두산전과 광주 KT-KIA전이 해당 기준이 적용된 첫 사례로 취소됐다. [인천=뉴스핌] 유다연 기자= 4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LG 경기 8회를 마친 후 한 관객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다. 해당 관객을 이송하기 위해 대기 중인 구급차의 모습. 2026.08.05 willowdy@newspim.com 그러나 다른 경기장에서는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했다.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와 SSG 경기에서는 총 25명의 관중이 온열질환 의심 증세를 호소하며 현장 치료를 받았다. 이 가운데 2명은 의식 저하 등 중증 증상을 보여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8회말에는 25세 남성 관중이 계단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경기가 약 9분간 중단됐고, 경기 종료 직전에도 26세 남성 관중이 응원석에서 쓰러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다행히 두 번째 환자는 현장 안전요원의 응급조치 후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장 안팎에서 온열질환 환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KBO는 기존 운영 방침만으로는 안전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5일과 6일 예정된 1군과 퓨처스리그 전 경기를 모두 취소하는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올 시즌 폭염으로 취소된 KBO리그 경기는 15경기로 늘었고, 우천 등을 포함한 전체 취소 경기는 40경기가 됐다. wcn05002@newspim.com 2026-08-05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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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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