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애널리스트는 이어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2004년 합병이후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라며 "부문별 고른 신규수주 증가로 매출 성장이 지속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8.4%, 54.0% 증가
경남기업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8.4% 증가한 2,903억원,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54.0% 증가한 132억원을 기록함.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증가하였지만 시장 컨센서스(3.071억원)와 당사 추정치(3,420억원) 대비 다소 낮았던 이유는 8,9월의 집중호우와 추석연휴에 따른 건설업 전반의 매출 부진의 결과로 판단함.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131억원)와 당사 추정치(128억원) 대비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 양호한 실적을 보인 것으로 판단함.
- 판관비 감소로 영업이익률은 2004년 합병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
동사 3분기 영업이익률은 4.6%로 다른 건설사 대비 낮은 수준이지만 동사로서는 2004년 합병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상당한 의미를 지님. 2007년 들어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개선이 확연하게 나타나지 않아 동사 수주 잔고의 수익성에 대한 시장 우려가 있었지만 3분기 실적을 계기로 약화될 전망임. 판관비의 경우 전분기까지 토목수주 실패로 인한 설계 감리비가 크게 증가하였지만 수주 성공과 수주 참여 감소로 수주설계비가 줄어들어 판관비는 159억원으로 매출액대비 판관비율이 5.5%로 양호한 수준을 기록함.
- 부문별 고른 신규수주 증가로 매출 성장 지속 전망
3분기 누적 신규수주의 경우 토목과 주택부문의 수주 부진에도 불구하고 플랜트와 해외부문의 수주 호조에 따라 2.1조원의 수주를 기록함. 이는 3분기 누적 신규수주 회전율(신규수주/매출액(2006년))이 2.2년으로 다른 건설사에 비해 높은 수준임. 또한 신규수주가 매출인식이 느린 주택 재개발, 재건축 부문보다는 매출인식이 빠른 건축과 플랜트, 해외부문에 집중되어 매출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함.
- 매출과 이익 성장 기대감과 자원개발 가능성으로 투자의견 매수 유지
동사 주가는 최근 3개월동안 17.6% 상승하여 KOSPI대비 10.2%p 초과상승함. 이는 1)다른 건설사와 달리 신규 수주의 증가와 매출과 이익 성장이 빠르게 나타나 동사에 대한 시장의 신뢰감이 높아지고 있고, 2)2007년 매출규모가 1조원을 훨씬 상회하는 1조 2,540억원이 예상되어 중소형건설사에서 벗어나 준대형건설사 수준의 Valuation을 적용받을 가능성이 높아진 것에 따른 것으로 판단함. 향후에도 중소형건설사에 비해 안정적인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해외, 자원개발 부문으로 구성된 매출 포트폴리오를 통해 동사의 매출 성장과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함.
2007년 매출과 이익 추정을 소폭 하향 조정하는데 이는 예상과 달리 베트남의 사업의 매출 인식이 2010년에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또한 영업외부문의 지분법 평가이익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임.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는 기존 59,000원에서 62,0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하는데 동사의 2008년 실적에 대한 확신이 높아지고, 준대형건설사로 진입하고 있는 단계로 판단되어 2008년 예상EPS(10%유상증자 감안)에 건설사 평균이 16배에서 10% 할인한 14.4배를 적용하여 62,000원으로 상향조정함.
또한 동사는 2008년 상반기로 예정된 아제르바이잔의 이남광구 매장량 확인을 통해 새로운 자원개발 가치를 보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이남광구의 경우 아직 매장량 확인이 되지 않아 가치산정에 반영할 수 없지만 현재 회사측 자료에 의하면 추정매장량이 7.5억배럴로 동사가 이남광구 지분 4%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당사가 현 유가가치에 반영해보면 2,500억 내외의 지분 가치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