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바닥권에서 반등과 하락을 반복하며 에너지 축적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05포인트 0.02% 상승한 254.4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선물지수가 예상 외로 강한 하락압력 속에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
전일 미결제약정이 증가한 것은 매도차익 잔고의 신규진입이 활성화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두고 그 낙폭을 가늠하려는 다소 불안한 투자심리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선물지수가 추가로 낙폭이 나오며 반등, 바닥을 찾아가려는 모습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증시는 美시장이 추가하락을 막아내며 지지를 확인하고 있으나 음봉이 나와 급격한반등은 어려울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中증시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의 홍콩증시 직접투자 보류발언으로 단기 에너지 소진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외국인들의 장세 약세마인드 전환이 단기간 반등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모습이다.
유가와 환율, 해외증시 동향 등에서 불안정한 상황으로 관측되고 있어 리스크를 관리하는 투자 마인드가 요청된다.
대우증권 심상범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으로 상승 탄력의 둔화가 좀 더 이어질 듯하다"며 "전일 차익 프로그램 순매도 약화는 여력 부족 때문이 아니라 베이시스 추가 하락 기대감 때문"이라 지적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물론 장 후반에 반등하며 낙폭을 줄였지만 아직 방심할 수 없다"며 "향후 상승 탄력 둔화나 추가 하락에 대비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심 애널리스트는 또 "현 수급상황에 대해 "비차익에 이어 차익 쪽도 순매도 누적 시작되고 있으며 차익 프로그램 순매도 여력은 아직 충분히 남아있는 상황"이며 "외국인의 선물 순매수 누적은 비교적 완만한 편"이라 지적했다.
심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선물 신규매도 여부이므로 이들의 움직임에 주목해야 한다"며 "선물 12월물의 다음 지지선은 60일 이동평균선(243.04포인트)가 될 것이며 수급 측면에서 차익 프로그램 매도 역시 계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