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선물시장에서 美증시의 폭락세를 경험한 외국인들은 선물12월물을 내다팔며 낙폭확대를 이끌었다.
이날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9.05포인트 3.44% 상승한 254.3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16%수준인 19만4854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2606계약 줄어든 8만5418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을 나타내며 0.39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76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에서 1766억 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는 5311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3277계약 순매수, 기관은 1684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4053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4083억 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3074억 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했다.
이날 美증시의 돌발 폭락이 외국인들의 투자심리를 크게 악화시키며 선물12월물의 매도 집중으로 지수는 큰 폭으로 떨어졌다.
베이시스가 크게 악화되며 프로그램 매수 차익거래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금일 美증시에서 반등이 강력하게 나오지 않는 한 추가하락도 가능한 모습이다.
한화증권 이호상 애널리스트는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 대응이 다소 많은 모습"이라며 "2000포인트 위에서 매도대응이 나왔는데 금일 외국인 매도세의 연장선상이나 매도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인 것은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거래량도 줄고 있고 시장에서도 반등했다 빠지는 상황이어서 좋은 모습은 아니다"라며 "상승추세가 깨지는 지 여부가 관건일 듯하다"고 내다봤다.
향후 장세 전망에 대해 이 애널리스트는 "60일선 까지 떨어지는 지 여부를 지켜봐야 한다"며 "장밋빛으로 대응 하는 것보다는 하락리스크에 적절히 대비하는 것이 필요할 듯하다"고 말했다.
투자전략으로 이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증시 자체가 동반 조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며 "달러약세 유가불안감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어 속도조절 및 하락리스크 대비가 필요할 듯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