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이 줄어든 것은 지난 2분기중 현대건설 주식 매각이익 439억원 등 일회성이익 총 618억원이 발생한데 비해 3분기엔 계절적 판관비 집행(추석상여금), 옛 신한카드와 LG카드 통합관련 광보 및 마케팅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지주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들어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2조17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5638억원 보다 38.3% 늘어났다.
지난 2001년 지주사 설립 이후 그룹 당기순이익이 2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비은행부문의 그룹 손익 기여도는 9월말 현재 31.5%다.
9월말 현재 그룹 총자산은 266조원으로 지난해말 보다 23%(49조8000억원) 확대됐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06%로 지난해말보다 0.21%포인트 악화됐다.
주력 자회사인 신한은행은 올 3분기에만 3161억원을 벌었고 이는 전 분기보다 55.5%나 줄어든 수치다.
9월말 총자산은 202조6000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14.5% 증가했다. 은행의 대출성장률은 지난해 말보다 12.7% 증가해, 분기중 평균 4%대의 양호한 수준을 보였다. 가계대출은 지난해말보다 5.4%, 기업대출은 23.1% 늘어났다.
9월말 누적 순이자마진(NIM)은 2.25%로 전 분기 보다 0.02%포인트 하락했다. 3분기 중 NIM은 2.21%로 전 분기보다 0.06%포인트,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는 0.12%포인트 빠졌다.
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7.9% 늘어난 2조7174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대출자산 증가에 힘입은 것으로 해석했다.
또 비이자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어난 1조8360억원을 벌어들였다. 지속적인 펀드판매 수수료 증가와 LG카드 주식매각이익, 자사주 처분이익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BIS자기자본비율은 12.6%로 집계됐다. ROA와 ROE는 각각 1.45%, 23.18%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34%포인트, 4.62%포인트 높아졌다.
비은행 자회사별로 보면 통합 전 LG카드의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은 1조3949억원(1분기 이연법인세차 5,561억 포함)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4457억) 증가했다.
3/4분기 중 세전이익은 2318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250억원 줄어들었다. 이는 추석연휴에 따른 영업일수 및 연체회수일수 부족, 추석상여금 및 임금인상 소급분 지급, 통합관련 광고 및 마케팅 비용 증가 때문이라고 지주사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2분기 중에는 옛 신한카드와의 충당금 기준 통일로 416억 충당금 환입이 발생했다.
옛 신한카드의 3분기 누적 당기 순이익은 16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9%(223억) 줄어들었다. 3분기중 세전 이익은 766억원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24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3.8%(436억) 늘어났다. 3분기 중엔 482억원(세전)을 벌었고 전 분기보다 64억원 줄어들었다. 이는 2분기에 주식시장 활황으로 매매수수료가 증가한 반면 3분기엔 주식시장 조정 등으로 관련 수익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밖에 신한생명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966억원, 신한캐피탈 331억원으로 집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