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인 TFT-LCD 시장의 성장 국면 진입에도 불구 네패스의 3분기 매출액이 전분기 대비 성장률은 3%로 미미하다"며 "이는 반도체 부문 뿐만 아니라 화학 재료부문도 유사한 상황"이라며 전방시장 회복수혜를 누리지 못한 종목으로 진단했다.
그는 또 디스플레이 향제품의 성장은 정체돼 향후 성장성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네패스의 DDI 패키징 매출액은 올 13%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 부문은 과거 2004년부터 연평균 41%의 성장을 지속해왔으나 시장성숙과 중간 단계 매출처인 DDI 업체별 영업 영향 등으로 향후 성장성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내년부터 자회사인 네패스 PTE(네패스, 지분 40% 보유)가 향후 성장의 핵심이 되면서 네패스 자체의 솔더 범핑 영업도 수혜가 될 전망"이라며 "그러나 이에 대한 성장 기대를 반영하기엔 시기 상조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한 애널리스트는 네패스의 적정주가를 8300원으로 하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마켓퍼폼을 유지했다.
그는 "기존 성장의 축이었던 디스플레이향 반도체의 성장이 정체되는 가운데 아직 신규 부문의 성장 본격화를 기대하는 것은 이르다"며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