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용 연구원의 쌍용차 투자보고서 내용이다.
- 영업이익 예상치 상회 쌍용차의 3Q07 실적 발표는 전형적인 Turnaround 모습을 보이고 기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000원을 유지한다. 쌍용차의 3Q07 실적, 특히 영업이익률은 2.2%로 당사 예상치 1.8%를 상회하였다. 하기휴가와 추석 연휴로 영업일수가 줄어 들어 3Q07 매출액이 2Q07 대비 6.7%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이 29.9% 증가하며, 영업이익률이 2Q07의 1.6%에서 3Q07 2.2%로 증가했다.
- 3Q07의 영업이익률이 2Q07보다 높은 예외
완성차 메이커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2분기보다 높다는 것은 거의 예를 찾아 볼 수 없는 경우인데, 쌍용차의 3Q07 실적은 그 동안의 구조조정 및 원가 절감 노력으로 전형적인 Turnaround 모습을 연출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다른 완성차 메이커와 비교해보면, 현대차 영업이익률은 2Q07의 7.1%에서 3Q07에 4.5%로 하락했으며, 기아차의 영업이익률은 2Q07의 0.9%에서 3Q07에 -3.6%로 대폭 적자 전환했다는 점은 쌍용차와 극명하게 대조된다.
- F/X로 인한 영업외수지 악화는 일시적 성격
쌍용차의 3Q07 영업외수지 -159억원 당사 및 컨센서스의 -70억원 보다 -80억원 정도 늘어난 수준이다. 이는 외환 및 파생상품손익이 2Q07의 +9원 흑자에서 3Q07에 -81억원의 손실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결과는 환 헤지 손실에 기인하는데 일시적 비용의 성격을 띠고 있어, 쌍용차의 Turnaround 구조를 훼손하지는 않는다. 월 평균 1,750만유로, 800만 달러에 대해서 헤지를 하는데, 이번 분기의 경우 달러에 대해서는 943원에 헤지하여 이익을 보았으나, 유로의 경우 1,253원에 헤지했는데 9월말 원/유로가 1,302원에 마감되면서 손실을 보았을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