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명건설 인수합병을 추진 중인 신일건업의 지원에 힘입는 등 막판에 자금을 마련하는 데 성공한 덕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오는 11월11일까지 110억원의 당좌어음이 돌아오는 등 유동성 위기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어서 2차부도 위기 가능성에 귀추가 주목된다.
외환은행은 30일 오후 6시 40분 조금 지나 인천지점 앞으로 효명측의 자금결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처럼 2차부도 위기를 모면함에 따라 신일건업측의 효명건설 인수합병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부도위기로 언론의 조명을 받은 효명건설은 시공능력평가 321위 업체로 10월 현재 자본금은 45억9645만원이다. 지난해 계약실적 314억원, 기성실적 246억원을 기록해 인천지역 일반건설 분야 실적 순위 17위에 올랐다.
이번에 효명을 위기에서 건진 신일건업은 1957년 충북 청주시에서 설립,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건설사다.
신일건업은 1986년 건설교통부 우수시공업체로 선정됐으며 아파트 브랜드로는 '유토빌'을 쓰고 있다. '신일'이라는 이름을 쓰는 건설사 중 유일한 거래소 상장기업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