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GM 릭 왜고너(Rick Wagoner) 회장, GM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 닉 라일리(Nick Reilly) 사장, GM 그룹 부사장 겸 글로벌 엔지니어링 총 책임자인 짐 퀸(Jim Qeen) 부사장, GM대우 마이클 그리말디(Michael A. Grimaldi) 사장, 안상수 인천 광역시장, 이춘희 건교부 차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는 477,443㎡(14만 5000평) 부지에 1000억원이 투입 완공됐으며, 이곳에는 36종에 이르는 글로벌 수준의 다양한 주행 시험로와 전 세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시험실 안에서 사계절의 온도와 습도, 태양빛을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는 시스템 등 최첨단 설비를 두루 갖춘 시험연구동이 있다.
시험연구동에는 연면적 22,530㎡(6815평)에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사무동을 비롯, 6개의 시험실과 시험차량 정비실이 있으며, 이곳에 400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상주 근무하며 차량 연구 개발에 매진하게 된다.
GM대우에 따르면, 이번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 준공을 계기로 향후 신차의 주행 성능, 소음/진동, 안전성, 편의성 등 제품에 대한 다양한 시험과 개발이 가능해졌고, 혹한/혹서 등 특수 환경을 인공적으로 만들 수 있어 신차 개발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됐다.
릭 왜고너 회장은 “회사 출범 5년만에 GM대우가 이 같은 프루빙 그라운드를 운영하게 된 것은 GM대우와 그 직원들에게는 커다란 축복”이라며 “이번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의 건립은 GM과 GM의 비즈니스 파트너들이 GM대우의 성장을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이며 이를 통해 GM대우는 전 세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은 물론, 한국 시장에서 제품 개발의 선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마이클 그리말디 사장은 "GM대우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는 우리 회사의 제품 개발능력을 더욱 향상시켜 줄 것"이라며 "이는 신차 개발 기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GM대우가 향후 국내외 시장에 더욱 많은 신차를 선보일 수 있게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GM대우 관계자는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를 활용아혀 GM대우의 제품 개발 능력을 한층 더 끌어 올려 GM그룹 내 자동차 개발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 건립은 2004년 3월, GM대우가 인천시에 자동차 주행 성능 시험장 및 연구개발센터 건립 의향을 밝힘에 따라 이뤄졌다. GM대우와 인천시는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2005년 6월 관련 시설 건립에 관한 최종 계약에 서명했고, 같은 해 10월 기공식을 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