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업평가는 “대한펄프가 업계내 상위권의 생산능력과 시장지위에도 불구하고 내수시장에서의 과다경쟁으로 인해 판가하락, 경기침체로 인한 내수 매출물량 감소”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올 상반기에는 전년동기대비 총매출액이 소폭 상승세로 전환됐으나 원재료 가격과 유가의 상승 등 매출원가의 증가로 반기순손실(올 2Q 영업적자)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한기평은 또 “대한펄프가 추진하고 있는 수출지역 다변화, 내수물량 확대 등과 전년도 말 단행한 인력구조조정 등이 수익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됐다”면서도 “펄프가격, 고지가격, 유가, 환율 등 외부요인 변동에 취약한 대한펄트의 사업구조에 근본적으로 작용하기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이어 “올해 6월말 현재 총차입금 규모가 3062억원으로 영업현금창출력 대비 과중한 수준이며 차입구조 측면에서 기업어음을 비롯한 단기차입금 위주로 자금을 조달해 단기상환부담이 가중됐다”며 “차입금 축소를 위한 별도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