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일본과 미국의 주요 거시지표 발표는 물론 연준과 일본은행(BOJ)의 금리결정이 잇따르고, 그 외에 실적재료도 만만치 않게 나온다.
물론 이번 주 이벤트 중 하일라이트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결정이 되겠지만, 이미 25bp 금리인하 가능성은 시장에 모두 반영되어 있는 상태.
전문가들은 한편으로는 미국의 금리인하 결정은 당연히 금리격차 축소에 따른 달러매도-엔매수를 이끌어 낸다고 보지만, 다른 한편 금리인하에 따른 주가 상승세는 오히려 달러 강세를 유발할 것이란 관측도 내놓고 있는 중이다.
이 가운데 니혼게이자이신문(日本經濟新聞)은 이번 주 외환전문가들이 제시한 달러/엔 예상 매매레인지는 113엔~115엔으로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제시되었지만 상하 변동성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28일 전했다.
(이 기사는 28일 22시 57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서브프라임 대출 문제가 경제에 어느 정도 파급효과를 미칠 것인지가 여전히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주 나올 미국 주요 거시지표 결과도 외환시장이 주목하는 변수다.
현재 경제전문가들의 컨센서스로는 10월 신규일자리 수가 8만 개 정도 늘어나는데 그칠 것으로 보이며, ISM제조업지수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달러 매도요인이 좀 더 우세하다.
케이스-실러 8월 주택가격지수나 9월 주택매매계약지수 결과는 다시 한번 주택경기에 대한 우려를 불어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한편 이번 주 수요일 일본은행(BOJ)의 하루짜리 금리정책결정회의는 금리동결이 당연시 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참가자들은 이날 발표되는 반기 경제 및 물가전망 보고서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
이 보고서에서는 경제 및 물가 전망이 4월 보고서에 비해 하향 수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시각이 많기 때문에 이번 주 외환시장에서 엔화를 적극 매수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 나오는 중이다.
이 때문에 금리격차 요인이 주목된다고 해도 주식시장이 상승한다면 일본 엔화는 상대적인 약세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 일본 주식시장은 지난 주말 미국 증시 상승세나 이번 주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로 인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TDK, 교세라 등 주요 기업 실적이 실망스럽거나 미국 경기 우려가 재연될 경우 매도 압력이 발생할 가능성도 여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