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렌 버핏의 "중국, 고평가" 한마디에 중국증시는 폭락했고 "한국, 매력적"이라는 한마디에 국내 증시는 장세 반전에 성공하며 자축포를 쏘아올렸다.
하지만 지금은 마치 파티를 즐긴 것 같은 시간들이 지나고 이제는 신중한 뒷처리에 집중해야 할 분위기다.
25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5.90포인트 2.42% 상승한 250.2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전일 선물시장이 비교적 강한 모습으로 에너지를 회복했다.
이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흐름이 나올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하지만 글로벌 증시의 불확실성이 축적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같은 불안요소들을 모두 뚫어낼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전일 미국증시는 위기감에도 불구하고 막판 반등하는 힘을 보여줬다. 하지만 구원투수가 없는 상황이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느낌이다.
중국증시는 정책 당국의 불투명성이 부각되며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일단 당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시각이 지배적이어서 하락의 충격이 지속될 전망이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전일 지수 반등은 미국증시가 하방경직성을 보임에 따라 급락 반전에 대한 설득력이 약화됐기 때문"이라며 "모처럼 차익거래 환경이 개선된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평균 베이시스의 경우 이틀 연속 회복세를 보이면서 1.2포인트까지 상승했다"며 "여전히 이론 베이시스에는 미치지 못한 수준이나 매수차익거래를 중심으로 적극적 상승 시도가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변동성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상승폭의 절반 이상 되돌림이 반복되며 단기 변동성이 41일래 최고 수준으로 높아진 상황"이라 설명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추세적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높지 않지만 기술적으로는 조정과정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며 "변동성 축소는 저점 매수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보다 유리해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