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프랑스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ST Microelectronics)사 경영진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반도체시장은 비록 3/4분기가 강력했어도 4/4분기가 정체하는 등 한해 전체로 보아 2% 성장하는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회사 경영진들은 "내년 시장의 성장률이 4%~6%에 이를 것이라는 전문가 예상에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내년 상반기는 소비자시장에서 강한 수요 성장세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특히 중국 시장이 현저한 강세를 보이면서 유로화 강세의 부담을 상쇄시켜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날 ST마이크로 측은 미국 달러화가 유로화 대비 1% 약세를 보일 때마다 연간 영업이익이 4000만 달러 줄어드는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는 추정치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주 화요일 3/4분기 순익이 1회성 비용 발생으로 인해 10% 줄어들었다고 발표한 ST마이크로는, 그러나 일회성 항목을 제외하고 주당 20센트 흑자를 내면서 월가 예상치(18센트)를 상회해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
회사는 4/4분기 매출액이 분기 4%~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