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애플(Apple)사의 강력한 실적 호재로 뉴욕증시가 연일 상승세를 보인 데 따라 이날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상승 출발했다.
그러나 일본과 대만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반락했으며, 특히 오후 들어 미국 메릴린치의 분기 적자가 더욱 클 것이란 전망 보도가 나오면서 서브프라임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자, 다우지수 선물 등이 급락하면서 지역 주요증시도 타격을 입었다.
중국 증시는 A주가 상승세를 유지한 반면, B주 시장은 반락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했다. A주 지수는 위앤화 강세를 호재로 상승했지만, 특히 목요일 주요 거시지표 발표 이후 추가 긴축정책을 펼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고점에서 매물이 나왔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6,358.39 (-92.19, -0.56%)
- 토픽스 : 1,563.86 (-6.69, -0.43%)
- 가권 : 9,442.62 (-59.77, -0.63%)
- 상하이종합 : 5,843.11 (+69.72, +1.21%)
- 상하이B : 370.30 (-4.62, -1.23%)
- 항셍지수 : 29,391.20 (+14.34, +0.05%) 현지시간 3시40분기준
- 호주 : 6,652.10 (-25.40, -0.38%)
24일 일본 증시는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오후들어 차익실현이 매물이 나왔고 특히 메릴린치 악재가 나오면서 급락했다.
대만은 장 초반 미국 발 훈풍 영향으로 상승했지만, 기술주 차익실현에 나서자 오후들어 반락했다.
전날 미국 증시 마감 후 기술주 실적전망 악재가 나온 것이 부담이었고, 주가지수 선물이 오늘밤 뉴욕증시가 하락할 것이라는 신호를 보내자 기술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증가했다.
호주증시는 국제유가 등 상품시황이 안정된 가운데,메릴린치발 서브프라임 우려가 더해지면서 하락했다.
근원인플레 지표 강세로 인해 호주달러가 미국 달러 대비 한때 90센트를 돌파한 것이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인상 전망을 이끌어 내면서 부담으로 작용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오전 중 다시 3만 선에 바싹 접근하는 등 강세를 보였으나, 고점 부담 매물이 증가한데다 오후들어 메릴린치 악재가 나오면서 일시 하락 반전했다.
중국계 업체 실적 호재나 중국으로부터 자금유입 기대는 여전하지만, 또한 중국 주요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도 작동했다. H주 지수는 오전 중 2만 선을 돌파한 뒤 꾸준히 하락, 후반들어서는 약세로 전환했다.
중국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위앤화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은행과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됐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주요지표지수를 발표를 앞두고 긴축정책을 펼칠 것이란 관측이 시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고점에서는 매물이 나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