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아침의 "단기 저항대를 앞두고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 적중하는 모습이다.
24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2.10포인트 0.85% 하락한 244.30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51%수준인 27만4113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01계약 늘어난 9만2229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0.99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33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 2331억 원 순매수를 보였으나 선물에서는 4125계약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2268계약 순매도, 기관은 5911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전체 3948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차익 거래는 3467억 원 순매도, 비차익 거래는 480억 원 순매도를 각각 기록했다.
금일 선물시장은 전일 미국시장의 양호한 반등으로 소폭 상승 출발했다.
이후 2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253포인트 대까지 수직 상승하며 추세회복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금일 저녁 예정된 미국 시장에서 경기불안과 유가급등 우려, 그리고 금융대표주인 메릴린치의 실적이 좋지 않게 나올 수 있다는 전망 등으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램 매물을 중심으로 상당한 물량이 시장에 나오며 지수는 큰 폭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날 하락은 다소 갑작스러운 모습이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투자심리 냉각으로 인한 추가하락 우려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신영증권 한주성 애널리스트는 "금일 장세는 변동성이 아주 큰 장이었다"며 "장중 코스피 지수 기준 70~80포인트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특히 선물시장에서 장중 변동성이 큰 것과 옵션시장에서 향후 내재변동성 증가하는 모습이 나오고 있다"며 "향후 장세 방향성이 정해진다면 위아래로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일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현 수급 상황에 대해 한 애널리스트는 "전체적으로 외국인이 금일 4000계약 가까이 매도하면서 약 1만3000계약 정도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시장중립형 펀드 매수차익 거래 물량도 나오고 있어 전반적으로 우호적인 모습은 아니다"고 지적했다.
투자전략에 대해 한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시 저가성 매수세도 들어올 가능성이 있다"며 "하지만 시장의 변동성이 급등한 상태라서 적극적인 매매보다는 관망하며 단기 기술적인 빠른 매매에 치중하는 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