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위폐 발견의 주요 장소였던 성인오락실에서 같은 기간 중 발견된 위폐 수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9월 위조지폐 발견 현황'에 따르면 올해 1~9월중 발견된 위폐는 1만1929장으로 전년동기대비 6186장(-34.1%)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중 성인오락실에서 발견됐던 위폐(6063장)을 제외하더라도 전년동기대비 123장(-1.0%) 감소한 것이다.
한편 발견된 위폐는 대부분인 98.3%가 구 은행권 지폐인 것으로 조사됐다.
권종별로는 만원권 위폐 발견장수는 6281장으로 전년동기대비 5342장(-46%) 감소했다.
다만 성인오락실 만원권 위폐(6063장->0장)을 제외하면 같은 기간 721장(13%)이 증가했다.
5천원권 위폐는 5160장으로 전년동기대비 757장(-12.8%), 천원권 위폐는 488장으로 같은기간 87장(-15.1%)씩 각각 감소했다.
발견된 위조지폐 중 새 은행권 위폐는 만원권 94장, 5천원권 106장, 천원권 5장으로 5천원권 위폐비중이 높았다.
새 은행권 위폐의 경우 대부분 일반 국민 및 금융기관이 발견해 직접 경찰서에 신고한 것이었다.
또 시중에서 유통되는 은행권 백만장당 위폐 발견장수는 3.12장으로 전년동기(5.06장)보다 1.94장 감소했다.
위폐 발견 주체는 대부분 한국은행으로 한국은행이 발견한 위폐는 7181장, 전체 위폐 중 60.2%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금융기관 발견 위폐 4531장 38.0%, 일반국민 발견 위폐 217장, 1.8% 순이었다.
한편 한국은행은 위조지폐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구 은행권의 조속한 회수 추진,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위폐 기번호, 검색시스템 설치 운영, 관련기관과의 협조 강화 등의 대책을 마련에 더 힘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