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3년만기(7-4호)국채수익률은 5.35%로 전일대비 0.01%포인트 올랐고 5년만기(7-5호)국채수익률도 같은 폭 오른 5.42%에 마감됐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3틱 내린 107.09에 거래를 마쳤다.
(이 기사는 23일 오후 3시 54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전일 미국 국채 수익률이 소폭 오른 영향으로 금리 보합으로 시작한 채권시장은 장중 내내 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다 장 후반 오른 폭이 소폭 줄어든 채 마감됐다.
과도한 금리 하락을 보인 전일의 상황과 주식 반등으로 강한 조정을 예상한 채권시장은 예상 외로 조정 폭이 크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시장의 한 관계자는 주택금융공사 국채선물 매수 물량이 다량 나오는 바람에 예상보다 1-2bp 정도가 지지됐다고 분석했다.
게다가 국고채 바이백도 전액 낙찰되지 않고 연말로 미뤄지는 물량이 있어 금리가 더 밀리지 않았다는 평가이다.
그러나 마냥 금리가 내려올 수만은 없다는 분석도 없지 않다.
아시아 주식이 반등을 했고 미국도 그동안의 금리인하를 충분히 반영해서 이 수준 이하로 내려오기가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더욱이 국내시장은 목요일 GDP도 앞두고 있어 아직까지는 추격매수보다는 관망하자는 입장이 더 많은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은행들이 월말 유동성 지표를 맞추기 위해 은행채 발행을 늘리고 있고 미국장을 마냥 따라가기에는 부담스럽다는 분위기도 이런 분석에 한 몫했다.
은행권 관계자는 "재료에 비해서 금리가 덜 밀렸다"며 "금리가 5.30-5.40%로 내려오는 것은 맞지만 아시아 증시 상승 미국 금리 레벨 부담 등의 요인으로 추격매수보다는 관망이 낫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주는 전강후약의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