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새벽끝난 美증시에서 장중 추가하락이 나왔으나 결국 소폭 상승마감하며 일단 급한 불을 끄는 모습이다.
22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8.75포인트, 3.52% 하락한 239.8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여전히 美증시에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한 급격한 경제 펀더멘털의 위축에 따른 충격이 남아 있어 당분간 투자전략의 방향성 설정이 조심스러운 상황이다.
국내 증시 상황은 여전히 수급불균형이 부각되면서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일 장중 60일 이동평균선 확보에 도전했으나 실패하는 모습은 투자자들의 자신감이 결여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금일 중 60일 선을 회복하고 이번 주중 5일선 부근까지 상승할 수 있을 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일 외국인들의 선물 순매수물량은 7920계약으로 다소 큰 편이었는데 그 배경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단기 모멘텀을 의식한 포지션 플레이라는 기본적인 시각이나 기존 외국인 투자자와 같은 인물이라는 주장도 설득력있게 제기되고 있어 향후 장세흐름과 그 대응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전망이다.
금일 새벽끝난 美증시는 유가상승세가 주춤한 틈을 타 기술주를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이 나왔다.
한편 전일 중국증시는 고점돌파후 비교적 큰 폭의 낙폭을 기록한 뒤 아직 회복하지 않고 있는 모습이다.
전문가들은 일단 추가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나 반등폭 역시 크지 않다는 쪽이 우세한 상황이다.
현대증권 김준호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기본적으로 조정 국면의 연장선상에서 벗어나지 않은 상태"라며 "단기적으로 매도세의 장세 주도가 유효한 시장상황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밝혔다.
김 애널리스트는 "전일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의 매수 포지션 설정은 기본적으로 지수의 되돌림을 의식한 단기 모멘텀 플레이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미결제 약정의 변동에서 실질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증가가 관찰된 점은 투기적 세력의 시장진입이 강화된 시그널로 해석해도 무방할 것"이라 밝혔다.
향후 장세전망에 대해 김 애널리스트는 "결국 전일의 저점 수준인 12월물 238포인트대에서의 지지대 역할 확인과 되돌림 시도가 나타날 가능성에 비중을 둘 수 있다"며 "이 경우 근접 저항대 수준은 하락갭의 상단부에 해당하는 12월물 246~248포인트 범위를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