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재무증권 수익률이 다시 한번 급락한 가운데, 이날 닛케이 평균주가가 300엔 넘게 하락하자 "주식선물 매도-채권선물 매수" 흐름이 형성되는 등 우호적인 여건이 형성됐다.
일각에서는 추가로 금리가 하락하기는 어려울 것이라 전망하던 딜러들이 숏커버에 나섰다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다만 장 후반에는 G7을 앞둔 포지션 조정 매물과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금리하락에 제동이 걸렸고 10년 금리가 심리적 지지선에 도달한 것도 반발 매물을 끌어 냈다.
19일 일본 국채금리(JGB) 지표물인 10년 금리는 전일대비 3.5bp 하락한 1.600%를 기록했다. 9월 19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10년 국채 선물 12월물 가격은 전일대비 0.33엔 오른 135.70엔을 기록했다. 장중 133.85엔까지 오르면서 한달 최고치에 도달했다.
또 2년물 국채금리는 3.5bp 하락한 0.795%까지 내리는 등 한달 만에 0.8% 선이 무너졌다. 5년물 국채금리는 3bp 내린 1.225%를 기록했다.
한편 20년물 국채금리가 2bp 내린 2.185%, 30년물 국채금리도 2bp 하락한 2.410%에 각각 거래되는 등 초장기물의 경우 다음 주 20년물 국채입찰을 앞두고 금리 낙폭이 제한됐고, 이에 따라 수익률곡선은 다소 스팁해졌다.
채권전문가들은 미국 주택지표 등 지표가 악화된 가운데 전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실적 악재가 다시 한번 서브프라임발 신용위기감을 재연시켰으며, 이에 따라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가 강화되었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는 일본은행(BOJ)의 금리행보를 제약할 것이라는 점에서 중단기물로의 매수세가 여전히 강했다.
다만 시장에서는 올해 말이나 내년 초로 넘어가면서 금리인상 시도가 다시 전개될 가능성이 있는 점을 감안하자면 금리가 지나치게 하락한 것이라며 경계감이 나타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