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달러는 다시 1.43달러 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금융시장의 신용위기 우려가 재연되고 경기둔화 속 금리인하 전망이 강화되면서 달러화 약세 흐름이 지속된 뉴욕시장의 추세가 이어졌다.
워싱턴 G7 회담에서 별다른 조치가 없을 것이란 전망도 포지션 조정에 따른 달러 매물을 이끌어 냈다.
그러나 달러/엔은 115엔 선까지 하락한 뒤 주말 이벤트의 불확실성 및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주춤했다.
19일 오후 12시 38분 현재 도쿄 외환시장의 달러/엔은 115.10엔으로 전일 뉴욕시장 종가대비 소폭 추가 하락했다.
오전 중 달러/엔은 115.02엔까지 하락하면서 115엔 하회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같은 시각 유로/달러가 1.4300달러에 거래되는 가운데, 유로/엔이 164.40엔 부근에서 164.40엔 선까지 낙폭을 다소 줄였다.
도쿄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미국이 재채기를 하면 세계경제가 독감에 걸린다는 말이 있는데, 이런 우려를 반영한 듯 리스크 축소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날 엔화 매수세의 배경을 설명했다.
닛케이225 평균주가가 오전 한때 300엔 넘게 급락하면서 단기 이동평균선으로 접근한 것이 캐리 청산 움직임을 강화했다고 시장 참가자들은 전했다.
다만 G7회담의 불확실성이 달러/엔이 114엔 선으로 추가 하락하는 것은 가로막는 요인이 되었다고 이들은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