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특별한 상승 모멘텀이 나와주지 않는다면 상승세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전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3.45포인트 1.35% 하락한 251.7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외국인들의 급격한 매도세가 나타나며 베이시스가 악화되고 변동성도 크게 늘어나는 모습이다.
따라서 시장의 방향성을 확인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어보인다.
이를 위해 평균 베이시스가 이론베이시스를 지지선으로 움직이는 지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美뉴욕 주식시장은 경기침체 우려로 하락세를 보이다 장 막판 국제 유가의 하락과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낙폭을 축소했다.
중국 증시도 시장과열 우려감으로 음봉을 냈으나 충격적인 급락보다는 안정세를 찾아가려는 모습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글로벌증시가 동반 조정과정을 거치고 있지만 국내증시만의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다소 설득력이 낮다고 보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미국증시 약세와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장 초반 강보합권까지 반등했던 선물지수가 장중 한때 246포인트대까지 급락하는 등 불안한 조정세가 지속됐다"고 말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물이 이틀 연속 출회됐다"며 "이는 차익실현 뿐 아니라 로스컷 성격이 일부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특히 투자심리 악화가 베이시스의 급락으로 이어지며 일시적으로 수급불균형이 심화되는 경향도 나타났다"며 "다만 투신과 연기금의 적극적인 매수 대응과 상대적으로 견조한 아시아증시의 조정으로 낙폭의 2/3를 회복"했다고 밝혔다.
서 애널리스트는 "장중 저점 대비 2% 이상 낙폭을 줄였다는 점에서 과도한 하락에 대한 반발심리는 확인이 됐다고 볼 수 있다"며 "향후 장세전망에 대해 서 애널리스트는 "낙폭이 재차 급격하게 확대될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바닥 확인과정의 연장에는 대비하는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