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대해 “서비스업 중심의 취업자 증가세가 지속되는 모습”이라며 “실업률은 3.0%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하락하고 고용률은 60.2%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통계에 따르면 서비스업은 취업자가 39만1000명 증가했고 전체 취업자는 전년동월 대비 29.2만명 증가한 2362만명으로 "추세수준인 29만명 증가를 상회하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재경부는 강조했다.
추세수준이란 2001년부터 2006년까지의 통계를 바탕으로 추세적 움직임을 수치화한 것이다.
다만 계절조정 취업자는 전월대비 6만4000명 감소해 대비됐다. 이에 따라 계절조정 실업률은 3.2%로 전월과 같았다.
재경부는 특히 산업활동 및 수출 호조로 제조업 취업자 감소 규모가 크게 줄어든 점이 눈에 띄었다며, 하지만 이것이 제조업 고용여건의 본격 개시인지에 대해서 확실치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들은 고용여건상 자영업주나 무급가족봉사자로 머물렀던 비임금근로자들이 임금근로자로의 이동이 확대되는 등 지표 개선 효과 이상으로 고용여건 개선이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향후 전망과 관련, 재경부는 "최근 경기상승 추세가 지속되면서 10월 고용여건 역시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재경부 경제정책국 인력개발과 박재진 사무관은 “그동안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던 자영업자들이 최근 임금근로자로 포함되면서 취업자수가 전년동월대비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기본적으로는 고용률이라는 것이 파생수요가 반영된 것이므로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고, 일자리 조정 사업도 예정대로 진행된다면 호조세는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