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당분간 큰 폭의 반등반락보다는 점차 충격에 대한 안정감을 되찾는 흐름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17일 선물시장에서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3.45포인트 1.35% 하락한 251.75포인트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거래량은 전일대비 143%수준인 25만7165계약을 기록했다. 미결제약정은 1665계약 늘어난 8만7939계약을 기록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1.27로 마감됐고 괴리율은 -0.34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현물시장 4594억 원 순매도를 보였고 선물에서도 5549계약 순매도를 기록, 대폭적인 매도물량을 내놓았다.
개인은 416계약 순매수, 기관은 5018계약 순매수를 나타냈다.
이날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4710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고 비차익 거래는 2615억 원 순매수를 각각 기록해 합계 2095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장초반 현물시장에서 코스피 지수가 크게 하락한데 따라 선물12월물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당분간 에너지가 크게 소진된 모습이어서 급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중 저점부근에서 들어온 매수세가 빠져나갈 때까지는 등락을 반복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으려는 모습을 나타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단기급락은 충격적이나 중기적으로는 아직 추세를 훼손하지 않은 모습이어서 상승세 복귀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신영증권 한주성 애널리스트는 "외국인이 가장 많은 순매수를 보이는 기간은 4/4분기였다"며 "매년 프로그램 매수잔고도 연말로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과거 경험치에 따른 것이긴 하지만 외국인들의 투자패턴으로 관찰된다"며 "따라서 특별한 악재가 없다면 수급적으로 외국인 매수세와 프로그램 매수도 유입되면 선물시장도 따라서 상승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반면 한 애널리스트는 "전반적으로 아시아 시장이 조정국면에 들어있다"며 "인도와 중국의 긴축 가능성과 유가 고공행진 우려감 등이 존재하므로 당분간 보수적인 매매가 유효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투자전략에 대해 한 애널리스트는 "아직 추세가 붕괴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매도포지션을 잡기는 아직 불안한 모습"이라며 "당분간 포지션 규모를 줄이고 빠른 매매를 할 것"을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