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소폭 조정을 받고 있어 국내 채권시장은 금리가 소폭 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16일 오전장 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4호)은 5.495%로 전일대비 0.015%포인트 내렸고,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7-5호)은 0.01%포인트 내린 5.56%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8틱(0.08포인트) 오른 106.62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기사는 16일 오전 11시 10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됐습니다.)
게다가 이번주 미국의 주택지표가 안 좋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금리 하락을 지지하고 있다.
다만 이런 현상을 기술적 반락 이상으로 보기에는 무리라는 반응이 많다. 추세적으로는 금리 상승이 더 맞다는 평가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장 출발 20년물 사자가 있다보니 강하게 들어왔고 그것이 전체적인 심리를 살려놓은 것 같다"며 "바이백 다음주 국고 10년물 입찰만 지나면 연말 지표가 나오기 전까지 기술적으로 소폭 강해질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늘 국채선물 기준으로 106.60 위에서 계속 장이 지속되면 오후에 금리가 다시 하락할 수 있다"면서도 "그렇게 되면 다시 매도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다른 은행 관계자는 "움직임이 제한된 지루한 장세"라면서 "국채선물 기준 106.7 수준에서는 매도하고, 106.5수준에서는 매수하는 좁은 박스플레이를 생각하는 데가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