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2000p 안착을 타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세 가지 질문이 제기되고 있는 바, “1) 모기지 부실로 인한 미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 2) 탄탄한 성장 스토리 하에서 아시아 경제의 디커플링 여부, 3) 2000p 시대의 KOSPI 상승여력과 투자 대안”이 그것이다.
미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본다. 물론 경기는 둔화로 방향을 잡았고 회복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그러나, 연준이 정책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며, 미국 기업이 세계화의 수혜를 받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경기 둔화는 감내 가능한 수준에 그칠 것이다.
아시아 경제와 주식시장은 이미 디커플링을 시작했다. 역내 교역이 증가하면서 대미 의존도가 현저하게 줄어들었고 외환위기 이후 일련의 구조조정과 성장을 거치며 펀더멘탈이 강해졌기 때문이다. 주식시장의 경우, 이익성장 모멘텀의 차이와 글로벌 유동성의 신흥시장 선호 현상이 맞물리면서 디커플링을 지지할 것이다.
한편, 우리 시장은 기존 주도주의 밸류에이션 부담이 리스크 요인으로 다가오고 있지만, 1) 경기와 이익모멘텀의 회복, 2) 가계 자산배분의 정상화 과정, 3) 후발업종으로의 매기 확산을 통해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연말 KOSPI 목표치로 2200p를 예상하며, “GS, 동부화재, POSCO, 대림산업, 대한항공, LS산전, 한진해운, 신세계”를 투자 유망한 종목으로 제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