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애널리스트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2880억원, 영업손실은 1200억원으로 전분기인 2분기 대비 영업 손실 규모가 170억원 정도 감소하며 영업 손실률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중 PDP 모듈 부문은 물량이 2분기 대비 35% 증가했지만 4기 라인 가동으로 인한 감가상가비가 증가하면서 영업 적자폭이 2분기 대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모바일 디스플레이 부문의 AMOLED 양산이 시작되고 CRT 구조조정 비용 등이 증가하면서 2차 전지 부문의 영업 개선이 일부분 상쇄됐다"고 덧붙였다.
유 애널리스트는 PDP 사업의 성수기 효과로 인한 물량 증가 추세와 AMOLED 라인의 양산 시작으로 인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단기간에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추세적인 상승으로 이어지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로 판단했다.
그는 삼성SDI가 PDP 사업에서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확인될 때 실적과 주가가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유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7만5000원을 제시했다.
그는 "삼성SDI의 2008년 추정 BPS 8만7345원 대비 PBR 0.85배 수준이고 CRT와 PDP등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는 사업 부문이 위험 요인이기 때문에 PBR 1배 이하의 밸류에이션이 타당하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