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고치 경신 흐름을 이어간 국제유가와 실적에 대한 우려가 이런 각성 작업에 도움을 줬다.
15일 미국 증시 주요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시티그룹의 분기실적은 예상보다 양호했지만, 투자자들은 실적악화의 요인인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충격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란 '현실 인식'을 가지게 됐다.
이 가운데 은행업종이 주가 하락을 선도했고, 역시 증권, 부동산, 소매, 항공, 인터넷, 운송, 통신업종들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최근까지 랠리가 이어진데 따른 차익실현 욕구 등 다양한 하락 조정의 이유들이 발생한 가운데, 이날은 국제유가의 상승 및 양호한 지역 제조업지표가 연준(Federal Reserve)의 금리인하 기대를 다시 한번 묶어두는 역할을 했다.
장 초반 지표 충격으로 약세 출발했던 재무증권 시장은 주식시장의 하락 폭이 확대되자 안전자산으로의 매수의욕이 강해지자 강보합권으로 반등(금리 반락)했다. 10월 지역 제조업지수는 거의 전월대비 두 배 개선되면서 3년래 최고수준으로 올라서 충격을 줬다.
이날 2년/10년 스프레드는 46bp로 약간 줄어들었다. 9월 FOMC 이후 최고치인 4.71%까지 올랐던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4.66%까지 반락한 뒤 보합 수준에서 거래를 종료했다.
한편 외환시장의 미국 달러화는 주요통화 대비로 약세를 보였다. 유로/달러가 1.42 선 위로 올라선 가운데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움직임에 따라 일본 엔화가 주요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
국제유가는 달러약세, 공급 우려와 이라크 북부의 군사작전 우려 속에 3% 가까지 급등한 배럴당 86.13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86.22달러까지 오르면서 종가 및 장중 사상 최고치를 모두 경신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3,984.80 (-108.28, -0.77%)
- 나스닥: 2,780.05 (-25.63, -0.91%)
- S&P500: 1,548.71 (-13.09, -0.84%)
- 러셀2000: 829.36 (-11.81, -1.40%)
- SOX: 487.37 (-0.06, -0.01%)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10/12 4.19(+0.08)... 4.23(+0.11)... 4.41(+0.07)... 4.68(+0.04)... 4.90(+0.04)
10/15 4.27(+0.08)... 4.22(-0.01)... 4.40(-0.01)... 4.68(-0.00)... 4.91(+0.01)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0/12 종가 1.4174.....117.60..... 166.73..... 2.0335..... 1.1843..... 90.32
10/11 종가 1.4205.....117.35..... 166.72..... 2.0425..... 1.1805..... 89.98
*종가: 美 동부시각 1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