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주요지수가 8월 중순 저점에서 10% 내지 15%나 오른 상태이기 때문에, 이같은 차익실현은 '건전한' 움직임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움직임을 촉발할 것은 한 유럽중앙은행(ECB) 멤버가 이제는 금융시장의 혼란이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추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이제는 미국 경제가 오히려 해외경제의 상황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인 점을 감안한다면,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후퇴보다는 오히려 해외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가능성 확대가 증시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가능해 보인다.
11일 미국 증시 주요지수는 첨단기술주 주도로 하락했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장중 고점에서 2% 넘게 급락했다..
국채시장은 주식시장의 급반락에 힘을 얻었다. 장 초반 나온 거시지표가 생각보다 양호했던 덕분에 초반에 다소 흔들렸던 재무증권시장은 이를 극복, 단기물 중심으로 금리가 하락했다.
예상보다 줄어든 8월 무역수지 결과는 3/4분기 3% 대 성장률이 기록될 것이란 기대에 힘을 실었고, 9월 점포판매는 약했지만 이미 날씨가 좋지 않아 예상도 그리 좋지는 않았다.
이날 시장의 위험도피 흐름에 따라 신흥시장 및 고수익회사채 스프레드는 확대되는 특징을 나타냈다. 한편 지난 주 상업어음 시장의 동향에 따르면 단기 금융시장은 좀 더 안저을 찾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양호한 거시지표에도 불구하고 달러화는 약화되는 흐름을 보였다. 장 후반에는 증시 반락에 따른 캐리 청산 움직임으로 인해 달러/엔이 117엔 중후반에서 117엔 초반까지 미끄러졌다. 유로/달러는 1.42선을 돌파한 뒤 크로스환율 변화를 따라 상승 폭을 줄였다.
주간 석유재고가 예상 외 감소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는 배럴당 83달러 선으로 상승, 최고치에 접근했다.
주말에는 소매판매와 생산자물가지수 그리고 소비자신뢰지수와 같은 거시지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고, 버냉키와 옐렌, 피셔 그리고 콘 등 연준 주요인사들의 발언 일정도 놓여있는 등 최근 경기와 중앙은행의 동향에 대해 점검하는 계기가 주어진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다우지수: 14,015.12 (-63.57, -0.45%)
- 나스닥: 2,772.20 (-39.41, -1.40%)
- S&P500: 1,554.41 (-8.06, -0.52%)
- 러셀2000: 834.98 (-10.21, -1.21%)
- SOX: 482.65 (-11.17, -2.26%)
구분 3개월...2년물...5년물...10년물...30년물
10/10 4.04(+0.03)... 4.15(+0.02)... 4.37(+0.00)... 4.65(+0.00)... 4.87(+0.01)
10/11 4.11(+0.07)... 4.12(-0.03)... 4.34(-0.03)... 4.64(-0.01)... 4.86(-0.01)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시
EUR/USD...USD/JPY...EUR/JPY...GBP/USD...USD/CHF...AUD/USD
10/10 종가 1.4140.....117.18..... 165.71..... 2.0416..... 1.1829..... 89.76
10/11 종가 1.4194.....117.28..... 166.49..... 2.0316..... 1.1821..... 90.04
*종가: 美 동부시각 17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