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연구원은 "동양기전은 국내외 설비 증설을 목적으로 403억원 유증을 계획하고 있다"며 "중장기 증설로 인한 매출성장 여력은 2009년까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이하는 리포트 전문이다.
국내외 설비 증설 목적으로 403억원 유상증자
동양기전은 403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공시했다. 증자후 보통주 주식수는 현재보다 20% 증가할 전망이다. 이번 증자대금은 국내외 설비증설, 특히 인도와 중국에서의 중기 신규설비 증설에 주로 쓰여질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와 중국의 경우 각각 2008~2011년 사이 4년간 총 288억원, 278억원씩 투자되고, 내년 중에는 각각 120억원 정도 투자될 예정이다. 창원공장은 2009년까지 3공장 신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장기 증설로 인한 본사 기준 매출성장 여력은 2009년까지 제한적
2011년까지의 국내외 증설로 인한 본사 기준 매출성장 여력은 2009년까지는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창원 1, 2 공장의 포화 상태에 따른 제 3공장 증설 필요성은 연초부터 제기된 것이어서 중기 수익예상에 추가되는 효과가 없다. 2) 인도와 중국 공장 신증설에 따른 생산 확대가 본사 외형과 영업이익에 직접적으로 추가 반영되는 효과가 제한적이다. 3) 중국공장 증설 역시 국내와 마찬가지로 기존 중기 관점의 사업 확대 전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이다. 4) 인도, 중국의 투자 초기 시점에서는 본사에 반영될 지분법 평가손실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5) 신규설비의 총생산능력은 기존 혹은 新 고객에 대한 확정되지 않은 수주 의지까지 감안한 것으로서 아직 성장 모멘텀에 불확실성이 많다.
EPS 희석화 등 감안, 목표주가 15.3% 하향조정
이번 유상증자에 따른 희석화 등을 감안하여 6개월 목표주가를 종전 13,700원에서 11,600원으로 15.3% 하향조정하였다. 동사에 대해서는 기계 부문과 자동차부품 부문의 EPS에 각각 18.9배, 9.9배의 Target PER를 적용하였다.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적용될 수 있는 기계 부문은 동사 대비 우월한 이익 성장이 예상되는 기계 업종 주요 회사들에 비해 할인폭이 많이 축소된 상태이다. 투자의견은 Trading buy를 유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