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8월 주택매매계약지수(pending home sales index)가 85.5를 기록, 전월대비 6.5%, 전년동월대비 21.5% 하락했다고 2일 발표했다.
지수는 두 달 연속 하락했으며, 최근 6개월 동안 5개월 하락한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당초 시장의 컨센서스(블룸버그 기준 전월대비 -0.2%)를 하회하는 것이다.
7월 지수는 당초 89.9에서 91.4로 수정, 전월대비 12.2% 하락에서 10.7% 하락한 것으로 상향수정됐다. 7월 수정된 수치는 전년대비 14.7% 하락한 것이다.
8월 지수의 전월대비 하락 폭은 다소 완만해졌지만, 전년대비 하락률은 2001년 지수가 산출되기 시작한 이래 가장 큰 폭이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서브프라임발 위기 이후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것을 보여주면, 또한 실제 주택매매가 앞으로 수개월 동안 더 악화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통상 주택매매는 계약 체결 이후 두달 전후로 최종 지불결제가 완료되기 때문에 매매계약지수는 주택매매 선행지표로 간주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