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직전 발표된 9월 단칸지수가 +23으로 예상보가 강하게 나온데다 주가지수가 상승하면서 장 초반까지는 매도 우위 흐름이 전개되는 듯 했다.
그러나 단칸 보고서는 대기업 제조업 업황지수가 좋았던 반면 서비스업 업황지수는 예상대로 하락했고, 중견 및 중소기업 업황지수는 크게 악화되는 등 양극화 흐름이 전개됐고 12월 지수 전망이 +19로 좋지 않게 나오는 등 시간이 지나면서 적극적인 매도요인이 될 수 없었다.
은행을 중심으로 기관들이 후반기 초입에 채권매수에 나선 것이 이날 시장을 지지했고, 장 후반 주식시장이 약세로 전환한 것도 금리 반락 흐름에 부분적으로 기여했다.
10월 첫 거래일인 1일 일본국채(JGB) 지표물인 10년물 금리는 전주말 종가대비 1.5bp 낮은 1.660%를 기록했다. 10년 국채선물 12월물 가격은 0.15엔 오른 135.09엔으로 마감했다.
채권 전문가들은 이날 단칸지수 결과가 중앙은행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을 이끌 정도는 아니었다는 점에서 일시적인 매도요인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이들 전문가들은 8월 금리하락 국면에서 매도했던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기관 투자자들이 하반기 이자수입을 노리고 다시 매수에 나서면서 이날 채권시장을 지지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를 내놓았다.
그러나 화요일 실시되는 1.9조엔 10년물 국채입찰을 앞둔 경계감 및 헤지매도 때문에 적극적인 매수는 억제됐다.
또한 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이번 주 목요일 이와타 가즈마사 일본은행(BOJ) 부총재의 발언 일정과 주말 미국 고용보고서 쪽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주중 흐름은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형성됐다.
10년물 금리는 주중 1.650%~1.750%의 제한적인 등락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이타와 부총재는 지난 2월 금리인상에 반대한 인물이고, 단칸지수가 나온 뒤 첫 공식적인 중앙은행 관계자의 논평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관 매수세는 중단기물 중심으로 이루어졌ㄷ. 5년물 국채금리는 2.5bp 하락한 1.170%를, 20년물 국채금리가 1bp 내린 2.165%를 각각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