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용시장의 개선 조짐이 보이면서 특히 초단기물 금리가 크게 올랐다. 한편 연준의 금리인하를 앞둔 관망장세 속에 일부 우려가 제기되면서 2년물 금리도 상승했다. 2년물 금리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의 예상치 미달, 영국 노던락발 우려나 미국 증시 하락세로 인한 일부 안전도피 흐름에도 불구하고 이날 재무증권 시장은 발빠르게 기대를 쌓았던 일부 세력들의 포지션 매물에 밀렸다.
(이 기사는 18일 8시 02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3개월 4.09%(+0.10), 2년 4.07%(+0.03), 5년 4.20%(+0.03), 10년 4.46%(+0.00), 30년 4.70%(-0.02)
※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4시
액션 이코노믹스(Action Economics) 소속 채권 분석가들은 이날 장세에 대해 "영국발 우려와 주식 약세에 따른 채권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연준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나온 포지션 조정 매물이 특히 단기물 중심으로 금리를 끌어 올렸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제 FOMC 전망 테이블 위에는 기대감이, 특히 50bp 공격적 금리인하 단행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제거된 모습"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이 가운데 여전히 4% 선에 근접해 있는 2년물 금리가 정당화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는 중이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여전히 25bp 금리인하가 예상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50bp 인하가 더 좋을 것"이라는 기대섞인 주장을 고수하는 중이다.
마이클 페롤라이(Michael Feroli) JP모간 체이스 소속 이코노미스트는 "시장이 다소 실망감을 표출할 가능성이 있다"며, "연준은 경기둔화 리스크가 일차적이며 필요시 대응하겠다는 식으로 시장을 유혹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부분적으로 신용시장이 개선되고 있다는 소식이 '안전도피'성 매수흐름을 중단시켰다. 지난 주 연준은 한 주간 상업어음 발행 규모가 0.4% 줄어들었다고 발표해 이전에 비해 감소 폭이 크게 줄어들었음을 확인했고, 이 때문에 채권 매도세가 촉발된 바 있다.
하루짜리 자산유동화상업어음(ABCP) 금리는 5.79%로 8월 중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고, 월초 5.7% 선으로 상승했던 런던 은행간 제시 금리, 즉 리보(Libor)도 최근 5.59% 선으로 안정을 찾았다.
이날 시장은 장 초반 나온 9월 뉴욕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 약세에는 별로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지수는 14.7로 대폭 하락, 시장의 예상치도 밑돌았다.
다음은 블룸버그가 조사한 주요 투자은행들의 화요일 연준 금리결정 전망.
(업체명, 연방기금금리, 재할인율 순서)
Firm Target Rate Discount Rate
BNP Paribas 5.00 5.50
Banc of America 5.00 5.25
Barclays Capital 5.00 5.25
Bear Stearns 5.00 5.50
Cantor Fitzgerald 5.00 5.25
Citigroup 4.75 5.25
Countrywide 4.75 5.25
Credit Suisse 5.00 5.25
Daiwa Securities 5.00 4.50
Deutsche Bank 4.75 5.25
Dresdner Kleinwort 5.00 5.50
Goldman Sachs 4.75 5.00
Greenwich Capital 5.00 5.25
HSBC Securities 4.75 5.00
J.P. Morgan 5.00 5.50
Lehman Brothers 5.00 5.50
Merrill Lynch 4.75 5.25
Mizuho 5.00 5.75
Morgan Stanley 5.00 5.50
Nomura Securities 5.00 5.50
UBS 5.00 5.25
※출처: Bloombe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