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으로 초대형 이슈들이 진행되면서 시장의 방향성도 안개 속으로 숨어버린 모습이다.
1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30포인트, 0.13% 상승한 238.30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거래량은 15만4511계약이었고 미결제약정은 7만9906계약을 기록했다.
한국시간 금일 밤으로 예정된 美 공개시장위원회(FOMC)와 이달 말께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 FTSE 선진국지수 편입 이슈들이 우리 시장에서도 서서히 부각되고 있다.
또 추석을 앞둔 불확실성 장세가 심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소극적인 장세전개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다음 달로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도 선물시장에는 영향을 줄만한 이벤트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대형 이벤트들을 앞두고 눈치보기 장세로 인해 거래가 급감, 장중 프로그램 차익거래 중심의 시장 흐름과 영향력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주요증시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점을 감안한다면 여전히 국내증시는 상대적인 강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한편 금일 새벽끝난 美증시에서는 FOMC를 앞둔 눈치보기 장세가 전개, 소폭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방향성을 노린 긴 매매보다는 기술적 관점에서의 짧은 매매를 추구할 것을 조언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 서준혁 애널리스트는 "방향성에 초점을 맞춘 대응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금일 밤 美 FOMC 결과와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고자 하는 욕구가 적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번주 대형 이슈가 마무리되더라도 추석 연휴와 남북정상회담이 이어지는만큼 방향성보다는 변동성에 초점을 맞춘 대응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전략으로 서 애널리스트는 "시장 베이시스 1.50포인트 이하에서는 매수잔고 청산 가능성과 이를 감안, 확대된 변동성을 활용하는 기술적 매매가 유리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