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애널리스트는 “올해 SKT의 PER, EV/EBITDA가 각각 7.7배, 3.8배에 불과하다”며 “이는 시장평균 12.7배, 8.6배에 비해 할인폭이 매우 크다”고 덧붙였다.
그는 “SKT는 전 세계에서도 가장 저평가된 이동통신주 중 하나”라며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다음은 리포트 요약이다.
◆투자자산의 가치를 주목
투자자산의 장부가액은 4조6000억원으로 시가총액의 26.9%에 달하는 막대한 규모이지만 현재 주가는 투자자산의 가치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향후 China Unicom 경영 참여, SK커뮤니케이션즈 상장, SK C&C 지분 매각 등은 투자자산의 가치를 부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사업 초기로 현재 적자 상태인 TU미디어, S-Telecom, Helio 등도 Turnaround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는 성장성 회복, 내년은 수익성 호전
2007년 매출액은 가입자수 급증으로 전년대비 7% 증가할 전망이다. 2007년 수익성은 마케팅비용 증가로 다소 하락할 것이나 2008년에는 가입자 유치경쟁 완화와 약정 의무제 도입에 따른 단말기보조금 부담 감소로 크게 호전될 전망이다.
◆내년 배당여력은 더욱 늘어
연말까지 자사주매입 2000억원과 기말배당 7000원이 예정돼 있다. 연말 배당주로 부각되고 있다. 2008년에는 수익성 향상과 설비투자 감소로 주주이익환원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규제 환경 변화는 동사에 긍정적
2006년부터 접속료 차등 적용 폭이 축소되면서 SK텔레콤의 접속손익은 크게 개선됐다. 2008년 접속료 조정시 3G 관련 투자가 반영되면 접속손익은 더욱 개선될 것이다. 지배적사업자에 대한 가중처벌 조항이 폐지되면서 과징금 액수도 줄었다.
정부는 2002년에 후발업체 보호를 위해 폐지했던 동일 사업자의 가입자간 통화료 할인을 최근 허용하기로 했다. 시장점유율이 50%를 넘는 동사가 망내 할인제를 도입하면 요금 경쟁력이 향상되고 가입자 이탈 방지, 가입자 유치가 더욱 용이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