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증시는 미국 증시 랠리 및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 속에 상승했지만, 다음 주 FOMC 결과와 투자은행들의 실적 발표 등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여전히 관망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지적이 많았다.
이 같은 분위기를 가장 잘 반영한 곳은 대만이었다. 지수는 9100선 근처로 상승한 뒤 경계매물이 나오면서 상승 폭을 줄였다.
홍콩 증시의 항셍지수는 일주일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미국 금리인하 기대와 외국인 투자 기대감으로 부동산주가 급등해 지수를 견인했다.
한편 일본 증시가 아베 총리의 전격 사의 표명으로 동요하면서 하락 마감한 가운데, 호주 증시도 하락했다.
중국 증시는 전날 폭락 양상에 따른 자율적인 반발 매수 속에 반등했다.
철강주가 특히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세계은행(IBRD)의 분기 보고서가 중국 성장률 전망치를 11.3%로 상향 수정하는 등 고도 성장으로 주가가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이 여전히 뿌리 깊은 매수 의욕으로 연결됐다.
그러나 인플레 억제를 위한 추가 긴축 우려, 당국의 증시나 부동산시장 과열 억제를 위한 유동성 흡수 정책 실시 전망 등은 여전히 부담인 듯 상하이지수는 장중 하락 반전하기도 했다.
(지수별, 종가(전일대비 증감, %)
- 닛케이225 : 15,797.60 (-80.70, -0.50%)
- 토픽스 : 1,528.27 (-4.12, -0.27%)
- 가권 : 9,018.12 (+15.00, +0.17%)
- 상하이종합 : 5,172.63 (+58.66, +1.15%)
- 상하이B : 327.97 (+2.13, +0.61%)
- 호주 : 6,236.00 (-12.60, -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