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오리사주 제철소 건설에 대한 현지주민의 반발이 진정되기는 커녕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최근 현지 어민들에게 어포사업을 권장하는 등 반발진화에 안감힘을 써 온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가 현지 제철소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인도 오리사주에서 현지 주민들이 대규모로 주정부에 항의하는 폭동이 일어나 12시간 동안 사실상 주행정 업무가 마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로이터 통신을 인용, 보도했다.
현지 언론과 소식통에 따르면 10일 오리사주의 주도(州都)인 부바네스와르 시에서 주정부 반대세력이 은행과 관공서에 돌을 던지고 타이어를 불태우며, 도로를 막아 버스와 자동차의 운행을 중지시켰다.
이 사태로 대부분의 학교와 상점들은 문을 닫았고 지역 내 철도 운행도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항의 시위는 정부가 포스코에 현지 광산채굴권을 주기 위해 광산권 부여 정책을 쉽게 변경하고 있는 것에 대한 반발로 일어났다는 분석이다. 결국 포스코의 제철소 프로젝트는 수천명의 반대 시위에 직면하는 난관에 봉착한 셈이다.
이날 수천 명의 군중은 부바네스와르 거리로 나와 통행을 차단했다.
한편 오리사주 정부는 포스코 프로젝트는 어떤 일이 있어도 진행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시위 참여자들은 "오리사주 정부가 정상적인 역할과 기능을 상실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지난 8월부터 창궐하고 있는 콜레라도 주정부를 위기로 몰아넣고 있다. 이번 콜레라의 창궐로 현지에서 최소 160명의 주민이 죽고 7000여 명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